북한 미사일 발사 -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정체는?
오늘 오전 함남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의 발사체 2발. 작년 3월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1년만입니다. 김정은의 참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합동참모본부는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의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합참은 2발의 미상 발사체에 대해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일본 역시 이미 북한 발사체 2발이 탄도 미사일이라고 밝혔다는 외신의 보도. 미국 CNN방송은 미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 2발이라고 전했는데요.
북한 발사체가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도 낙하하지 않았다는 일본 온롱 보도로 미루어보아 단거리 비행으로 한것으로 보이며 탄도 미사일이 맞는다면 이는 2020년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 발사 주장 후 약 1년만에 발생한 일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 미사일 발사.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응 역시 주목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 3월 21일 북한이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순항 미사일의 경우 유엔 결의에 위배되지 않지만 이번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인것이 공식화 될 경우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주장이 지난 3월 26일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고 최선희 외무성 제 1부상도 3월 18일 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대미담화를 내놓은 데 이은 북한의 대응으로 보여진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죠.
과거 북한 매체의 보도 과행을 볼 때 김 위원장이 참관했을 경우 하루 뒤인 3월 26일. 내일 보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NN이 한국 합참과는 달리 북한 발사체 2발이 탄도미사일이라 단정했지만 단거리, 중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거리 등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며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이 동북아 지역에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바이든 행정부에 전하려는 의도라고 CNN은 분석했다고 하죠.
CNN은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지난 21일 발사와 관련해선 저강도 도발이라고 위험을 경시했다고 지적했고 미국이 레이더와 인공위성을 통해 북한의 모든 무기 실험을 추적하고 있다, 미국의 인공위성은 미사일 발사 사실을 발사 직후 포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소식에 방산 관련주들이 움직여 줄까요? 요즘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이슈들이 민감하게 작용할지 아니면 시장 역시 여러차례의 도발에 무뎌질지는 지켜봐야겠네요.
내일 상승할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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