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이재영 이다영 징계 내용 - 10억 연봉 미지급?

학폭 이재영 이다영 징계 확정 - 무기한 출전 정지 연봉 미지급

학교폭력 가해 인정과 자필 사과문을 올린 지 6일이 지난 오늘 이재영 이다영 여자 배구선수 쌍둥이 자매에게 흥국생명은 징계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최초 학폭 피해자의 폭로글과 이다영선수의 사과문 이후에도 이재영 이다영에게 학폭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다른 피해자와 학부모의 피해 토로글이 올라옴에 따라 더욱 심각한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현역 남자 배구선수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가 추가적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었죠.

 

남자 배구선수 학폭 가해자는 OK금융그룹의 송명근 심경섭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공식적인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남자 배구선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글 내용은 송명근이 송림 고등학교 재학 시절 부적절한 충돌로 피해자는 급소를 맞아 고환 봉학수술을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과를 받기는 커녕 가해자의 부모님은 우리 애는 그럴애가 아니라며 인정도 하지 않아 더욱 분노한 기억이 있다고 밝혀 대중들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배구계에서 대대적으로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으며 추가적인 학폭 가해자는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

 

흥국생명은 징계 발표를 두고 고심한 끝에 다음과 같은 징계내용을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내렸습니다.

 

1. 잔여 연봉 미지급

2. 태극마크 무기한 박탈

2. 무기한 출전 정지

 

며칠 전 이재영 이다영 자매 역시 해당 사건 이후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흥국생명은 선수의 상태를 걱정하면서도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사실에 관하여 어떠한 이유로도 학교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이유로 위와같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자숙기간을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피해자에게 직접 용서를 구하는 등 모든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요.

배구 종목의 인기와 여자 배구 구단 중 흥국생명은 상위권으로 인기가 많은 팀입니다. 소속팀에서 주전 공격수와 세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였기에 학폭 가해 사실이 밝혀지며서 사랑 받은 만큼 실망의 크기도 큰 것 같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7경기로 시즌을 마무리 하지 못한 채 무기한 출전 정지되었네요.

팀 연봉의 절반 규모인 10억원에 계약한 슈퍼 쌍둥이 자매는 나머지 연봉도 지급받을 수 없으며 법적 검초를 거쳐 월급 형식으로 12등분해서 주던 연봉을 중단하기로 했다네요.

무엇보다 배구선수로써 태극마크를 박탈 당한것이 가장 큰 징계로 보여지네요. 두 사람이 배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국가대표로써 선발될 가능성도 높았기에 국가대표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 되는것은 큰 타격으로 보입니다.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전력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징계 발표지만 부적격행동에 대한 일벌백계를 피할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프로리그를 주관하는 배구연맹, KOVO는 내일(16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학교 폭력 근절 방안을 논의하고, 프로 입단 전 불미스러운 일이 드러날 경우 징계 조항도 명문화 할 방침을 규정하겠다는 입장도 추가로 밝혔습니다.

배구계 학폭 폭로글과 사과문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배구 학폭 폭로글 원문

여자배구선수 학폭 의혹 - 이재영 이다영? (+네이트판 원문 +극단적선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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