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선수 학폭 의혹 - 이재영 이다영? (+네이트판 원문 +극단적선택 선수)

여자배구선수 학폭 의혹 - 이재영 이다영? (+네이트판 원문 +불화설 +극단적선택)

 

여자배구선수 이슈가 연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네이트 판에는 익명의 게시글로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 와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는 일단 먼저 배구갤러리에 글을 올렸는데 주작이라며 글과 함께 판으로 가서 써보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판에 여자배구선수 학폭 폭로글을 올리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인증을 위해 전주근영중학교 졸업앨범과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단 배구갤러리에 처음 올라왔던 글은 피해자가 학폭을 당했던 괴로움과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는다는 트라우마에 대한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에 학폭 여자배구선수가 너네라는 글귀로 시작하는바, 쌍둥이 자매가 가해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 싲가했고 이어서 각종 기사들이 도배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직 여자배구선수, 전주근영중학교 졸업생, 쌍둥이자매.

이러한 바탕에 결론은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가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설득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배구선수의 입장을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에 확신을 한다거나, 비판을 하기에는 섣부른 상태입니다.

 

그럼 배구 갤러리와 네이트판에 올라온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의 폭로글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려고 했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않은 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가해자가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

 

"학폭 피해자가 올린 폭로글에는 총 4명의 피해자가 있으며 1~21번까지 자신이 당했던 학폭 피해들을 나열했습니다. 21번까지 나열할만큼 디테일한 정황 설명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떠오르는것 자체가 엄청난 트라우마를 증명하는듯 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걷거나 주먹 등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자신의 말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몸을 꼬집었다."

"같은 숙소에서 살고 있었던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시킨 일에 피해자가 거부하자 가해자가 칼을 가져와 협박하며 억지로 일을 시켰고 경기에서 지고 오면 방에 집합을 시켜서 오토바이 자세를 시켰다."

"가해자들이 학부모가 간식을 사주실 땐 욕설을 하며 먹지 말라고 하거나 피해자들의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고 말하며 욕설을 퍼부었다며 물리적, 정신적인 학대를 했다."

"본인도 사건의 가해자이면서 우리에게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도 없이 도망치듯 다른 학교로 가버렸으면서 저런 글을 올렸다는 게 화가 나며 황당하다."

 

"가해자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

 

피해자는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로 했을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며 본인이했던 행동들을 새까맣게 잊었는지, 사과나 반성도 없었으며 도망치듯 다른 학교로 전학간것,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겠느냐, 오늘은 어떻게 혼날까. 오늘은 어디를 맞을까 너희의 이기적인 행실 때문에 하루하루가 두려웠다며 과거의 학폭 기억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감정이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현재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가해자 정체 추측이 강해지고 있는것이 여론의 반응이지만 사실확인 전까지는 미리 비판을 하거나 섣불리 행동하는건 좋지 않다는 반응이 더욱 많은 상황입니다.

 

이에 어서 진실이 밝혀져야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많은 상태네요.

 

섣부른 판단으로 제 2의 피해자를 만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발언과 댓글에 신중함을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추측일뿐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정말로 학폭 가해자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진실이 어떠한 결론으로 나오더라도 악플은 자제해야겠습니다.

 

여자배구 최근 이슈를 보면, 팀내 다른 선수와의 불화와 갈등으로 쓰러진 사건이 벌어졌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뉴스까지 나왔었는데요.

2021년 2월 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여자배구선수단 숙소에서 25살 A씨의 극단적인 선택 시도로 쓰려져 신고받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소속구단은  A선수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유는 심한 복통때문이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퇴원 후 숙소로 복귀한 상태이며 경찰에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주목받고 있는것은 이다영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내용들인데요. 김연경과 이다영의 불화설이 나온지는 오래되었고 이다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질, 나잇살먹은게 뭘 벼슬, 곧 터질거야, 내가 다 터트릴꺼야. 등과 같은 내용을 업로드 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에 스토리 내용이 김연경 선수를 저격한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 상태였죠.

 

이다영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올라온 뒤 이다영은 중요 경기에 불참했고 소속 구단은 코로나 검사로 인해 불참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은 적은 없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걱정에 화답하듯 게시물을 올린 이다영은 근데 나는 안아픈뎅.. 라며 앞뒤가 다소 맞지 않는 내용들에 의혹이 생기게 만들었습니다.

운동경기의 특성상 땀을 같이 흘려 경기한 다른 선수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샅애에서 이다영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경기 불참까지 이어졌다는것도 이상하고 이다영 인스타그램 게시물 내용 역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자 배구 팀내 선수들끼리 갈등이 계속 붉어졌으나, 김연경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담담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일단락 되는듯 했습니다.

 

"실제로 나에게도 이런 이야기들로 연락이 왔다. 실제 내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선수고 각자 책임감을 안고 승부해야한다." 라는 인터뷰였습니다.

 

김연경을 계속적으로 저격하는 이다영에게 감정이 섞인 격한 악플의 SNS 다이렉트 메세지가 쏟아지는 바람에 이다영은 이에 제발 그만좀요.. 그만해주세요.. 라며 호소하게도 했죠..

팀을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막내선수. 그리고 팀내 불화설, 사실 언제든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경솔한 대응들과 지나친 악플들과, 또 학폭 의혹까지 붉어지는 지금 상황.

여자배구의 인기가 높은 만큼 좀 더 건강한 선수들과 팬들간에 문화가 만들어져 갔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인성은 누구에게나 정말 중요한 덕목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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