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온앤오프 - AOA 탈퇴이유와 주식 수익
걸그룸 AOA출신 초아의 온앤오프 출연이 아주 인상깊네요. AOA가 처음 밴드 컨셉으로 데뷔했을 무렵부터 단발머리, 짧은치마, 심쿵해로 정점을 찍고 Good Luc, Excuse Me까지 활동 후 초아는 돌연 탈퇴 선언을 했습니다.
탈퇴 당시 초아는 어떤 모습을 좋아해주시는지 알고 있기에 그런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에 많이 지쳤다며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합니다.
탈퇴 전 초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AOA 단체 스케쥴에도 모습이 비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팬들은 초아의 상태와 탈퇴에 대한 걱정이 많기도 했었죠.
이후 초아는 AOA 탈퇴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월 16일 tvN온앤오프에 출연한 초아는 3년간 덮어 두었던 이야기들과 일상생활에서의 소탈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이전과는 달리 확실히 자신감과 당당해진 모습, 무엇보다 초아의 편안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AOA 활동은 2017.06월 까지 였으며 당시 AOA가 전성기를 누리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시기라서 더욱 탈퇴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당시 AOA 초아는 보컬 담당으로 AOA만의 특색을 살려주는 중요한 역할과 밝고 명랑함, 애교있는 컨셉의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그녀의 탈퇴는 더욱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초아는 탈퇴 당시 심쿵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탈퇴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긍정적인 편인데 한순간 퓨즈가 나가듯 그렇게 (우울증과 불면증이) 왔다."
안타까웠던 부분은 메이크업을 닦으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까지 생각했다는 부분인데요.
얼마나 큰 스트레스와 압박감, 긴장감 속에 활동을 진행했던건지 사실 가늠도 되지 않네요.
자신을 돌봐야할 시기를 놓치고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고 대중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는건 아니었나 예상해봅니다.
"활동 당시 몸에도 화장을 했는데 정신 건강이 안 좋을 때는 폼클렌징으로 몸을 닦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는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AOA 탈퇴 이후 초아는 어떤 일을 했을가요?
"아이돌 활동을 하며 잠을 못 자고 지쳐있었다. 탈퇴 후 1년 동안은 잠을 많이 잤다."
그동안은 불면증을 앓고 있었는데 휴식기동안 잠을 충분히 잤다고 하네요. 사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게 삶의 질을 바꾸니까요. 너무 안쓰럽네요. 기본적인 것들도 제대로 채워지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요.
또한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본인이 할 수있는 사소한 부분들까지 바쁘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챙겨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바보가 될까 두려웠다는데요.
"AOA활동을 할 땐 운전부터 사소한 것까지 회사에서 해주다 보니 어른인데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바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가입, 은행업무, 고지서 처리 등을 배웠다."
이에 같이 출연한 엄정화는 일찍 깨달은 편이라며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빨리 깨달은 거다. 차근차근하면 된다."
초아는 정말 똑똑하고 자신을 챙기기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이네요.
초아 인스타그램
온앤오프에서 공개된 초아의 일상은 정말 소탈하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허당끼도 다수 보이면서 여자 윤박이라는 별망까지 얻었습니다.
초아의 하루는 주식과 함께 시작하며 생활비 달력을 만들고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등 너무나 평범한 일상속에 편하고 행복해보이는 초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의 크기가 소중하다는것을 느껴봤기에 초아의 일상 생활이 더욱 빛나보였습니다.
초아 역시 작년 초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주식을 시작했는데 방을 구하느라 큰 자금을 넣지는 못했지만 현재 수익은 1000만원 단위라고 밝히며 허당미 속에 알뜰살뜰 경제에도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고 싶다는 초아. 지금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네요.
또 가성비 저렴한 인테리어에도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반려견을 위한 건식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 그는 의욕이 앞선 허당 면모를 보여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후 미용실에 다녀온 초아는 이사 후 처음으로 집밥에 도전하며 나홀로 라이프를 만끽했습니다.
초아는 워낙 보컬 실력에 특유의 개성까지 있어서 그동안 초아의 노래가 그립기도 했는데요. 어떤 방면에서 활동할지는 몰라도 앨범은 꼭 내주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본인의 삶의 주체로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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