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 연하남이란? 욕해도되요..?
지난 11월 일라이와 이혼 소식을 전한 레이싱모델 지연수씨가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하여 이혼 후 근황과 사주풀이, 점사.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면서 이슈가 되고 있네요. 어떤 일인지 좀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심야신당 지연수편 다시보기 하셔도 좋습니다.
유튜브 심야신당 다시보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지연수씨가 이혼 후 모든것을 잃은 채 작년 2019년 12월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는 근황이었습니다. 그동안 화려해보이기만했던 레이싱모델일라는 직업을 가지고 11살의 연하남과 결혼, 아들 출산까지 순탄한 길을 걸어온 듯한 그녀였기에 더욱 충격인데요.
정호근은 배우의 길을 걷다가 무속인의 길로 접어들어 현재는 심야신당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사주풀이와 점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초대하여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데요. 지연수씨의 사주풀이 결과부터 알아볼게요.
"내가 잘난척하고 내 뜻데로 했던 결과가 사방의 문을 다 닫아 버렸다."
"남자들 조심해야한다."
"지연수 팔자로 보면 남자가 사와 혹이다. 기대려거나 그늘을 만들어줄 일은 없고 스스로 모든것을 해결해야할 팔자다. "혹은 아주 안좋은 상황으로 치닫아 헤어지게 된다."
이에 지연수씨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많았음을 인정하면서도 현실은 막상 그렇게 되지 않았고 연애를 할때도 결혼생활에서도 자신이 리더, 가장 역할을 해야만 유지가 되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힘든 고백을 털어놓았습니다. 지연수씨는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작은 바램으로 경제적인것은 바라지도 않으니 상대가 바람만 안피웠으면 하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정호근의 사주풀이 결과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마음속에 불이 많고 자신은 연약하기때문에 남들이 얕잡아 본다고 생각하면 마음속의 진의를 표현할때 흥분하게될 수 있어 모두 도망가게 된다."
지연수씨는 참을때까지 참지만 한번 터지면 욕을 하게된다. 라며 불같은 성격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지연수씨의 신용불량은 1년 정도 진행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2019년 12월쯤 코로나 역시 시작되는 단계였고 그렇게 1년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더욱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아이까지 어린 상태라서 일과 육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데 여의치 못한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구요.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나라에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빚을 10년동안 나눠서 갚아나가기로 했으며 그 대출금과 현재 아들과 둘이 지내고 있는 집의 월세, 생활비까지 모두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려는 중이다. 마스크 공장에서 포장 알바까지 해봤다. 하지만 그조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후 경쟁도 치열하고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아 하고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연수씨가 이혼 후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해 경제적인 문제를 뽑았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방송이든 아니면 나가서 하는 무엇인가, 모두 하겠다고는 하지만 막상 정호근이 이런일도 해보아라 권유했을때 아이를 돌봐야해서 그건 곤란하다라고 대응하니 정호근은 현실적인 단호하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대응했습니다.
자신의 사정이 딱한것도 맞지만 그것은 개인적인 사정이고 자꾸만 이런 핑계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지연수씨에게 필요한 조언을 이어나갔는데요.
정호근씨는 지연수에게 아가가 너무 안쓰럽겠지만 아들을 단단하게 키우는것도 엄마의 역할이라며 아들이 여리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라 엄마가 한숨쉬고 눈물짓는 모습보다 당당한 모습,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전해주면 아들의 성장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5세부터는 대운이 펼쳐지면서 환한 환경속에서 다시한번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때도 혼자라는것은 잊지 말라." 며 당부로 마쳤는데요.
지연수씨는 이에 혼자가 되는것은 이제 두렵지 않다! 라는 대답으로 당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지연수씨가 누구에게 기댈 수 없고 자신이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만 하지만 상대가 달콤하고 윤택한말을 하면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말해주는것이라 정호근씨는 지연수씨를 응원했습니다.
지연수씨가 심야신당에 나오면서 일라이와의 이혼 이유도 재조명되는 상황입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고 당시 11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동반출연도 했었죠.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도 공개되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지만
2020년 11월 둘은 결국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혼소식와 그전 과거 지연수 일라이 부부 시절 행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연수씨는 정호근씨가 사주풀이와 조언을 진행하는 도중 전남친과의 좋지 못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자신과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동료 모델과 바람을 피고 있었던 썰도 풀어냈습니다.
정호근은 이에 그건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며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내리막길을 걷게 되어 있다고 위로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너무 사랑을 받아야할 팔자인데, 내것은 없고 붙잡으려하면 점점 멀어지고 계속 혼자 남게 된다."
지연수씨는 이런 풀이에 먹먹한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이며 말을 잘 잇지 못했는데요. 그동안의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또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모든것을 잃고 아이와 둘이 다시 시작해야했을때는 그냥 죽어야하나 생각했을정도 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다소 짖꿎은 마지막 질문에는 웃어보이면서 재치있게 마무리했는데요. 그녀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매력과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연수씨 충격적인 근황이지만 꼭 이겨내고 혼자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 공식 질문은 재치있게 마무리 했는데요.
"지연수씨에게 연하남이란?"
"(어이없는웃음) 욕해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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